‘시즌 7·8호G 쾅쾅!’ 손흥민, 킬러본능 그대로…영웅은 꺾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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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에이스'의 한 방에 고무된 토트넘(잉글랜드)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띄운 문구다.
11승3무7패, 승점 36으로 힘겨운 리그 4위 경쟁을 펼치는 토트넘은 다음달 6일 맨체스터시티와 홈경기를 앞둔 터라 '킬러 본능'을 한껏 뽐낸 손흥민 특유의 몰아치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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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에이스’의 한 방에 고무된 토트넘(잉글랜드)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띄운 문구다. 손흥민(31)의 폭풍 질주가 다시 시작됐다. 그는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과 24분, 시즌 7·8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대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반가운 골 퍼레이드였다.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침묵하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반 40분 교체될 때까지 85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가동, 터널 탈출을 알렸다. 24일 풀럼과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도움을 올린 뒤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EPL 4골·3도움(19경기), UCL 2골(6경기)을 넣은 손흥민은 무대를 달리한 올 시즌 27번째 경기에서 골을 기록, 2016~2017시즌(21골·9도움) 이후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도 바짝 다가섰다. EPL 개인통산 100호골까지 3골 남긴 상황(현재 87골·55도움)이라 이날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과감한 변화가 통했다. ‘주포’ 해리 케인을 선발명단에서 뺀 토트넘은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 데얀 클루셉스키를 스리톱에 배치했다. 손흥민이 좀더 전방에 가까웠으나 3명이 경기 흐름에 따라 공격을 풀어가도록 했다.
왼쪽 윙 포워드로 주로 출격한 손흥민은 왼쪽 윙백인 페리시치와 평소 동선이 자주 겹치며 답답한 상황을 자주 연출했는데,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된 이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비난의 강도를 높이던 영국 매체들도 높은 평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영방송 BBC스포츠는 “EPL 골든부트(득점왕) 주인공이 돌아왔다”고 엄지를 세웠다.
11승3무7패, 승점 36으로 힘겨운 리그 4위 경쟁을 펼치는 토트넘은 다음달 6일 맨체스터시티와 홈경기를 앞둔 터라 ‘킬러 본능’을 한껏 뽐낸 손흥민 특유의 몰아치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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