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못지 않은 리즈, 경기 후 티끌 하나 없이 정리한 라커룸 '엄지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일본 선수와 팬 못지 않은 깔끔함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리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북서부 랭커셔주 애크링터의 W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크링턴 스탠리와의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깨끗한 라커룸 사진은 리즈 보안요원 마틴 사이크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서 코칭스태프, 선수들, 프런트의 선행이 공개됐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일본 팬들의 선행은 매 경기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일본 선수와 팬 못지 않은 깔끔함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리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북서부 랭커셔주 애크링터의 W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크링턴 스탠리와의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리즈는 전반 23분 잭 해리슨의 선제 골을 비롯해 후반 주니오르 피르포, 루이스 시니스테라의 골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즈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가 박수받아 마땅했다. 선수들이 원정 라커룸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떠난 것. 다 마신 물병은 쓰레기통에 모두 넣었고, 나무로 짜여진 라커룸은 그야말로 '티끌 하나 없다'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됐다.
깨끗한 라커룸 사진은 리즈 보안요원 마틴 사이크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서 코칭스태프, 선수들, 프런트의 선행이 공개됐다.
마치 일본 문화가 리즈 안에 스며든 모습이다. 일본 선수들과 팬들은 국제 대회 때마다 외국 언론의 찬사를 받는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 청소를 통해 말끔한 상태로 되돌리고 귀가한다. 일본 팬들도 마찬가지다. 경기에서 승리하든, 패하든 변함없이 자신이 앉았던 곳을 포함해 주위 관중석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경기장을 떠난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일본 팬들의 선행은 매 경기 이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승패와 관계없이 그들은 언제나 존경스럽다"며 관전 태도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미선 “담배, 끊는게 아니라 참는 것…어느 순간 생각나더라”
- 박근형이 사망했다고?..“가짜뉴스 때문에 피해봐”
- 유명 배우, 등산하다 실종..친동생 “죽음 받아들이기로”
- 이영돈PD “내 잘못 없지만..故 김영애에 사과”
- “전소민-양세찬 만나고 있다”..하하 “생방송이라 욕은 못하겠네” 분노! “너희 진짜 사귀냐?”
- [SC이슈] '선업튀' 끝났는데도..변우석, 드라마 브랜드 평판 또 1위
- [SC리뷰] 김지호, ♥김호진이 얼마나 좋으면…"요즘 결혼 잘했다고 느껴…
- [SC리뷰] 지상렬 "모친상서 술만 1000잔 마셔..세상 떠난母 매일 …
- [SC리뷰] 이성민, '재벌집' 회장→대장 머구리 일당백 활약..숨겨진 …
- '합법적 돌싱' 서유리, "도와주신 여자분들 감사했어요"..피 철철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