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신년음악회…첼로앙상블, 소프라노 박혜연 등 출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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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1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내 이음아트홀에서 2023년을 여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이 후원하는 아트위캔 신년음악회에는 발달장애 연주자 11명이 피아노, 성악, 클라리넷, 하모니카 등 솔로 연주 무대, 첼로 전공자 4명이 꾸미는 아트위캔 첼로 앙상블과 아르테 관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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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이 후원하는 아트위캔 신년음악회에는 발달장애 연주자 11명이 피아노, 성악, 클라리넷, 하모니카 등 솔로 연주 무대, 첼로 전공자 4명이 꾸미는 아트위캔 첼로 앙상블과 아르테 관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2020년 신년음악회 개최 이후 코로나 기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신년음악회를 준비하다보니 힘들었던 문화예술계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신년음악회는 공연이 뜸한 1월에 한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다짐으로 열게 되는데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의미있는 공연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오동한, 허주희, 조홍희, 손정환씨로 이루어진 아트위캔 첼로 앙상블이 중후한 중저음 현악기의 매력을 뽐내고, 2022년 미국 카네기홀 연주와 유럽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자폐성장애 소프라노 박혜연씨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피아니스트 이유빈씨가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강현, 이재용, 전율, 이인혁, 김범순 등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다양한 곡들을 선사한다.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저변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아트위캔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하다. 아트위캔에는 클래식은 물론 국악, 실용음악을 전공한 발달장애 음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공연을 비롯한 전국적인 공연은 물론 국제교류공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창립 후 해외 12개국과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공연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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