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받은 김천 상무, 창단 첫 '팬즈데이' 성료

금윤호 기자 2023. 1.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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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등 신병이 합류한 김천 상무가 창단 첫 팬즈데이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김천은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3 팬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팬즈데이에는 사전 모집한 팬 39명과 김천 선수단이 참가했다.

축구 게임 이후에는 팬 사인회, 경품 추첨이 이뤄졌으며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팬즈데이 행사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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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 상무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등 신병이 합류한 김천 상무가 창단 첫 팬즈데이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김천은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3 팬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팬즈데이에는 사전 모집한 팬 39명과 김천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팬들은 선수단 훈련 참관에 이어 오후에는 선수단과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팬즈데이를 맞아 성한수 감독은 팬들을 위한 커피차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성 감독은 "각지에서 팬분들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날도 추우니 따뜻한 커피 한 잔 씩 드시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후에 진행된 레크레이션에는 신병 강현무와 김진규, 원두재, 윤종규, 조영욱, 박민규 등이 참석했다. 선수 두 명과 팬 13명씩 한 팀으로 총 3개조로 진행된 레크레이션은 몸으로 말해요, 이어 말하기 등을 시작으로 단체전 축구까지 이어졌다.

사진=김천 상무 구단 제공

축구 게임 이후에는 팬 사인회, 경품 추첨이 이뤄졌으며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팬즈데이 행사가 종료됐다.

팬즈데이에 참석한 이연주 씨는 "경기도에서 왔다. 평소에 선수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지만 팬즈데이를 통해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함께 게임까지 해서 매우 좋았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2조 조장으로 활약한 조영욱은 "팬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 상무 구단은 앞으로도 선수단과 후원 회원 및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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