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하위팀에도 밀리는 라리가 삼대장, 올 시즌 지출 이적료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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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삼대장인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씀씀이가 줄어들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라리가 삼대장과 EPL 하위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올 시즌 지출 이적료를 비교했다.
라리가 삼대장 중 누구도 거론된 EPL 3팀 보다 올 시즌 이적료를 적게 썼다.
EPL 3팀은 올 시즌 이적료를 최소한 1억 5,000만 유로(약 2,014억 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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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삼대장인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씀씀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팀들에도 밀리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라리가 삼대장과 EPL 하위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올 시즌 지출 이적료를 비교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라리가 삼대장 중 누구도 거론된 EPL 3팀 보다 올 시즌 이적료를 적게 썼다.
EPL 3팀은 올 시즌 이적료를 최소한 1억 5,000만 유로(약 2,014억 원)를 썼다. 반면, 레알은 8,000만 유로(약 1,074억 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00만 유로(약 402억 원)에 불과했다. 바르사가 1억 5,800만 유로(약 2,121억 원)를 썼지만, EPL 3팀 중 가장 적은 울버햄튼과 동률이다.
라리가와 EPL의 시장 규모 격차는 커지고 있다. EPL 팀들은 중하위권팀들까지 엄청난 중계 수입료를 비롯해 외부 자본 투자를 받으며 쑥쑥 커가고 있다. 좋은 선수 영입을 위해 거침없이 돈을 쓸 정도다.
이제 뉴캐슬 유나이티드마저 520조 원 규모의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에 인수 당해 새로운 강호로 등장을 시도하고 있다.
라리가는 믿었던 3대장 마저 씀씀이를 줄이며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바르사는 현재에도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전드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재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메시는 PSG와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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