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시즌 최고’ 공동 4위…맥스 호마 역전승, 통산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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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혼한 '새신랑' 임성재(25)가 2022~2023시즌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4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4위였던 임성재는 10번(파4)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1번(파3)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4번(파4) 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재차 홀컵에 떨구며 한때 선두권을 넘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공동 4위를 지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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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107억5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샘 라이더,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7위를 했던 임성재는 이후 5개 대회서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새해 들어서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이어진 소니오픈에선 컷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선 공동 18위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4위였던 임성재는 10번(파4)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1번(파3)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4번(파4) 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재차 홀컵에 떨구며 한때 선두권을 넘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공동 4위를 지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선두 라이더에게 5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호마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추가하며 우승 상금 156만6000달러(19억3000만 원)를 획득했다.
3라운드까지 사흘 내내 1위를 지켰던 라이더는 투어 데뷔 147경기 만에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4라운드에서만 3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밀렸다. 3연승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도 2타를 잃고 8언더파 공동 7위에 그쳤다.
김성현(25)이 합계 2언더파 공동 20위에 올라 우리 선수 중 임성재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소니 오픈 우승자 김시우(28)는 1언더파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노승열(32)은 2오버파 공동 44위, 안병훈은 6오버파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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