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애타게 기다리는데...“금리 떨어져도 집값 안 오를 것”

홍장원 기자(noenemy99@mk.co.kr) 2023. 1.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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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부리TV 콘텐츠
“집값 바닥은 2027년 전후”
정부 발표 도시계획 참고해
호재 있는 곳 내집마련 조언도

“집값은 떨어졌는데 금리가 올라서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역대 최고입니다.”

이번주 매부리TV는 부동산 분야 인기 작가인 ‘삼토시’와의 인터뷰를 전합니다. 그는 매부리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3분기 기준 주택구입에 따른 부담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대비 3분기 집값이 많이 빠졌지만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올라 집을 살때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너무 커졌다”며 “이 정도 부담이면 집을 사려는 수요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집값 저점은 2027년 전후가 될 것 같다”며 “적어도 올해는 하락한 집값이 브이(V)자를 그리며 반등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매부리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전하는 부동산 시장 전망도 매부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연내 한국은행 금리 인하가 유력하지만 그래도 집값은 오르기 힘들 것”이라며 “집값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변수인 경제성장률이 올해 나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주택 시장은 이제 거품이 꺼지는 초기 단계다”며 “당분간 집값이 큰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이 전하는 부동산 인사이트도 매부리TV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김 소장은 “정부가 내놓는 도시계획 등을 꼼꼼하게 살펴 호재가 있는 곳에 내집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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