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헤어질 결심' 보다 더 찌웠다…'유령' 위해 총 24㎏ 증량

서지현 기자 2023. 1. 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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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가 '유령'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서현우는 천계장을 위해 안경과 팔토시로 인물의 직업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무엇보다 천은호 역을 위해 '헤어질 결심'보다 2㎏ 더 증량해 총 24㎏을 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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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서현우 / 사진=영화 유령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서현우가 '유령'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서현우는 통신과 암호 해독을 담당하는 천은호 계장을 맡았다. 서현우는 천계장을 위해 안경과 팔토시로 인물의 직업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통통한 체형에 수염, 독특한 행동과 말투 등 끝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섬세하게 인물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천은호 역을 위해 '헤어질 결심'보다 2㎏ 더 증량해 총 24㎏을 찌웠다.

서현우는 지난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작왕'에 등극했다. 매 작품 역할에 따른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연기와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는 '천의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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