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영향력"…블랙핑크, 프랑스 자선 콘서트 참여

정한별 2023. 1. 29.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블랙핑크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랑스 병원재단 갈라 콘서트에 참석했다.

공연 후 브리지트 여사는 "본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과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모인 기금 전액은 프랑스 병원재단에 기부된다. 전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가 이와 같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이다"라며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자선 행사에서 피날레 무대
꾸준히 펼쳐온 선한 영향력
블랙핑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멤버들은 프랑스 자선 행사에서 특별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멤버들은 프랑스 자선 행사에서 특별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랑스 병원재단 갈라 콘서트에 참석했다.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는 자선 단체가 진행하는 행사로, 아픈 아이들의 입원 조건 개선이라는 취지를 갖고 모금, 봉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콘서트에 초청받게 됐다. 이들은 퍼렐 윌리엄스·미카 등 유명 팝스타들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과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은 '핑크 베놈' 반주에 힘을 실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는 '셧 다운' 샘플링 원곡인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를 그대로 재현해 여운을 남겼다.

공연 후 브리지트 여사는 "본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과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모인 기금 전액은 프랑스 병원재단에 기부된다. 전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가 이와 같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이다"라며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2년 전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후 변화 대응, 교육 등 총 17가지 주 목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공익 캠페인 참여 등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