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하는 이소영·신영석, ‘코보마켓 판매원’ 전광인·이상욱…선수들이 코트 밖으로 나왔다 [MK인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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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코트 밖으로 나왔다.

29일 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선수들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코트 위가 아닌 밖으로 뛰어나왔다.

KOVO는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세리머니보다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더 집중하여 다이내믹한 올스타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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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코트 밖으로 나왔다.

29일 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미 예매 오픈과 함께 모든 표가 매진이 됐을 정도로 모든 배구 팬들의 시선은 인천으로 쏠리고 있다. 2018-19시즌 이후 약 4년 만에 아무런 제약 없이 올스타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관중 입장이 시작된 오전 11시 30분부터 체육관은 뜨거웠다. 발 디딜 틈 없이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약 6,600명이 경기장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코트 밖으로 나왔다. 사진(인천)=이정원 기자
이번 올스타전은 이전과는 다르게 팀 구성을 했다. MZ 세대 트렌드를 반영했다. 남자부는 1995년생 출생 전은 M-스타, 후는 Z-스타로 나뉘었다. 여자부는 1996년생 출생 전은 M-스타, 후는 Z-스타로 나뉘었다.

선수들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코트 위가 아닌 밖으로 뛰어나왔다.

도드람 홍보 부스에는 도로공사 배유나, KGC인삼공사 이소영, 한국전력 신영석, 대한항공 곽승석이 팬들과 호흡했다. 또한 클래퍼를 파는 곳에는 현대캐피탈 전광인과 삼성화재 이상욱이 있었다.

또한 팬들에게 가장 환호를 받은 인생네컷 포토부스에는 현대캐피탈 문성민, 흥국생명 김연경, IBK기업은행 김희진, 우리카드 나경복 등이 있었다.

대한항공 한선수, KB손해보험 정민수, 현대캐피탈 김명관 등은 입장 티켓을 검표했다.

이상욱이 코보마켓에 있다. 사진(인천)=이정원 기자
팬들은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면서 환호했다. 너무 많은 팬들이 몰린 나머지 혼잡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안내 요원들의 말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후 KOVO는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예비해 사전 행사를 조기 종료했다. 팬들은 자기 자리에 앉아 배구의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배구의 축제를 즐길 날이 없었다. 이제는 코로나19라는 악재에서 벗어나 모두가 배구의 재미를 만끽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세트당 15점씩 1세트 여자부, 2세트 남녀 혼성, 3세트 남자부로 구성되었던 작년과 달리 세트당 15점씩 총 4세트로 이뤄지며 1, 2세트는 여자부, 3, 4세트는 남자부로 구성되었다. 실제 경기와 동일한 운영방식으로 1세트와 3세트 종료 후 코트 체인지도 실시한다.

KOVO는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세리머니보다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더 집중하여 다이내믹한 올스타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경기 외에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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