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2.5초’ 극강 애스턴마틴 ‘발할라’ 국내 공식 상륙

손재철 기자 2023. 1.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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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할라’



애스턴마틴이 하이브리드 고성능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를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이 차는 한정판 모델이다.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심장을 달았고 999대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서도 차량 주문 (오더)를 받은지 오래다.

엔진은 V8 행정이며 분당 회전수는 7200RPM, 이를 통해 800마력(PS) 이상을 일으키고 여기에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204마력 추가, 총 1000마력 출력을 낸다.

애스턴마틴 ‘발할라’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 극강의 날썐돌이다.

이번 공개는 실내 디자인에 집중된다.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발할라는 F1에서 선보였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낮은 힙-힐 시트 포지션 및 페탈과 스트어링 칼럼 조정 기능 등은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내면서도 운전자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운전자를 중심선 가까이 위치시켰다. 이는 운전자 중심의 슈퍼카라는 개발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발할라’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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