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서현우, ‘헤결’보다 2kg 더 찌웠다‥24kg 증량한 과감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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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서현우가 특유의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매 작품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연기와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는 '천의 얼굴'로 주목받는 서현우는 이번 '유령'에서도 맡은 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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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령' 서현우가 특유의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1월 18일 개봉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 서현우는 극중 통신과 암호 해독을 담당하는 ‘천은호’ 계장으로 분했다.
지난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작왕’에 등극한 서현우. 매 작품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연기와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는 ‘천의 얼굴’로 주목받는 서현우는 이번 ‘유령’에서도 맡은 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천은호' 계장을 연기한 서현우는 안경과 팔토시로 인물의 직업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통통한 체형에 수염, 그리고 독특한 행동과 말투 등 끝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비주얼적으로도 섬세하게 인물을 완성시켰다.
특히 인물에 온전히 녹아들기 위해 ‘헤어질 결심’보다 2kg를 더 찌워 총 24kg의 몸무게를 증량한 그는 작품을 위한 열정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2023년도에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낼 그의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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