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민준, 발렌타인데이에 환상곡 독주회

이수지 기자 2023. 1.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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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민준이 내달 14일 환상곡을 주제로 독주회를 연다.

레퍼토리는 '슈만 판타지'를 시작으로 소나타 형식을 판타지라는 장르와 결합한 실험 작품 '스크리아빈 판타지', 네 개 악장이 환상곡처럼 구성된 '베토벤의 열세 번째 소나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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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김민준 (사진=리음아트&컴퍼니 제공) 2023.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피아니스트 김민준이 내달 14일 환상곡을 주제로 독주회를 연다.

환상곡’은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작곡한 악곡이다 . 김민준은 이번 무대를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레퍼토리는 '슈만 판타지'를 시작으로 소나타 형식을 판타지라는 장르와 결합한 실험 작품 '스크리아빈 판타지’, 네 개 악장이 환상곡처럼 구성된 '베토벤의 열세 번째 소나타' 등으로 구성됐다.

김민준은 이번 독주회에 대해 "정성 들여 준비한 연주와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작은 이벤트도 준비해 놓았다"며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와서 판타지에 감동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음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김민준은 프랑스 리옹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루마니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우승, 프랑스 에피날 콩쿠르 디플롬 수상 등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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