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에 11만원씩 지원…서울 문화누리카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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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만7229명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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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문화재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5만명 혜택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만7229명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발급 대상자는 11월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전화 자동응답(1544-341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는 이들 중 올해 수급 대상 조건을 유지하고 있을 시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전국 2만7000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지역 내 주요 가맹점은 ▲문화예술(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 나눔티켓 등) ▲국내여행(KTX, 시외고속버스, 따릉이 등) ▲체육활동(충무스포츠센터, 서울특별시립 강남주민편익시설, 서울수중재활센터 등) 등으로 총 가맹점은 3850여 곳이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방향에 맞춰 시각 장애인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점자카드를 발급하고, 고령층 이용자의 가맹점 탐색을 돕기 위한 큰 글자 이용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sculture), 인스타그램(@seoul_mnuri),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문화누리), 유튜브(@seoul_mnuri)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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