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태양 MV 위해 체중 6㎏ 감량…59㎏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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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28·본명 박지민)이 빅뱅 태양(35·본명 동영배)과의 협업 음원을 발표하기 위해 6㎏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지민이 참여한 태양의 신곡 '바이브'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태양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첫 번째 날을 마치면서 "처음으로 팀이 아닌 외부 작업을 해봤고 그래서 부담감을 많이 안고 왔다"며 "팀이 아닌 개인으로 나온다는 게, 멤버들이 얼마나 큰 도전을 하고 있는지 실감하게 됐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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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28·본명 박지민)이 빅뱅 태양(35·본명 동영배)과의 협업 음원을 발표하기 위해 6㎏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BTS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지난 28일 ‘바이브(Feat. 지민 of BTS) MV 슛 스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민이 참여한 태양의 신곡 ‘바이브’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모습이 담겼다.
태양과 함께하는 촬영장에서 지민은 “아주 오랜만에 (살을) 많이 뺐다”며 “예전에 56㎏까지 뺐는데, 이번에는 간당간당하게 59㎏ 찍었다. 한 6㎏ 정도 뺀 것 같다”라고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태양과의 안무를 맞추면서 지민은 틈틈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는 “(태양의 안무) 클래스가 다른 것 같다”며 “실시간으로 배우고 있고 견학하러 온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태양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지민은 “사실 제가 팬들한테도 어렸을 때부터 (태양의) 팬이었다고 얘기 많이 해서 축하해주실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태양은 “사실은 활동 열심히 하면서 좋아해 준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며 “2년 전부터 같이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이게 작은 불씨가 돼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너무 흔쾌히 함께 해준다고 했다”라고 지민과 함께 음원을 내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지민은 태양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첫 번째 날을 마치면서 “처음으로 팀이 아닌 외부 작업을 해봤고 그래서 부담감을 많이 안고 왔다”며 “팀이 아닌 개인으로 나온다는 게, 멤버들이 얼마나 큰 도전을 하고 있는지 실감하게 됐다”고도 언급했다.
지민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연락받았을 때부터 너무 행복했었던 작업이고 정말 재밌었다”며 “(태양과) 같이 춤도 추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믿을 수 없는 촬영이었다”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안 해본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기도 했다”며 “좋은 경험을 토대로 다시 팀으로 돌아갔을 때 시너지가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행복하게 했다”라고 낙관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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