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시즌 최고 성적

이상필 기자 2023. 1.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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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2022-2023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사히스 티갈라, 샘 라이더(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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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2022-2023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사히스 티갈라, 샘 라이더(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7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이날 임성재는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7번 홀과 9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10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11번 홀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이후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맥스 호마(미국)는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호마는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통산 6승을 신고했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11언더파 277타로 2위에 올랐고,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0위, 김시우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4위, 안병훈은 6오버파 294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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