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커뮤니티 신뢰높인 두나무의 `혁신 앱`

신하연 2023. 1.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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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는 누적다운로드 630만건, 누적거래액 219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금융플랫폼내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증권플러스 커뮤니티 내 정보 신뢰 강화와 건전한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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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제공.

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다수 종목토론방들이 비방성 게시물, 허위·과장정보 등 각종 신뢰할 수 없는 정보에 노출돼 있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목표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회사다.

증권플러스는 지난 2021년 6월 국내 최초로 '주주인증' 기능을 도입, 커뮤니티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강화했다. 증권사 계좌연동을 통해 인증을 거친 작성자의 게시글에 주주 인증마크를 노출하고, 작성자 선택에 따라 주식보유수량, 수익률 등 정보공개범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정보의 진위 파악에 들이는 부담을 줄인 셈이다. 특히 국내 주요 12개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인증할 수 있어, 현재 주주 인증기능이 도입된 커뮤니티 중 가장 많은 계좌와 연동 가능하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욕설 및 광고 등 부적절한 콘텐츠도 제한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에는 종목토론방 외에도 다양한 소통 창구가 마련돼 있다. 투자 고수들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는 '실전 랭킹' 기능의 경우 주간·월간·누적 수익률별로 순위가 공개된 투자 고수들의 정보를 구독하고 이들의 매매 내역(수익률,보유종목,매매현황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주식시장 화제 거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제투표', 주식시장 이슈를 선별한 '증권플러스 픽(PICK)' 등 투자자가 궁금해할 만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 연령대도 다양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증권플러스 이용자 연령별 비율은 △20대 21.59% △30대 21.85% △40대 28.72% △50대 19.93%로, 20대에서 50대까지의 이용자들이 고르게 분포된 모습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는 누적다운로드 630만건, 누적거래액 219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금융플랫폼내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증권플러스 커뮤니티 내 정보 신뢰 강화와 건전한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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