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글로벌 사업 성장 첫해 될 것"

이주혜 기자 2023. 1.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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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의 주재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석준 회장 취임 이후 일선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첫 행보로 해외점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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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농협금융해외점포장 신년간담회에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의 주재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석준 회장 취임 이후 일선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첫 행보로 해외점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금융은 2023년 글로벌 중점추진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위한 전략투자 및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추진력 강화 ▲글로벌 인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관리체계 강화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선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글로벌 사업의 핵심 성공요인으로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인력관리체계 정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타 금융그룹과 차별화된 금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해외점포 단독 사업추진보다는 지주·계열사·해외점포가 상호협업을 통해 고객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역설하며 해외사무소장은 현지의 금융시장 및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공유·전파하는 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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