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뼈 마디 잘라"…유명 연예인, 학대 의혹→추측 속 영상 삭제

서지현 기자 2023. 1.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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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얼굴 부상을 염려해 고양이의 뼈마디를 잘랐다는 유명 연예인의 학대 논란이 불거진 영상이 삭제 조치됐다.

해당 영상을 통해 김명철 수의사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동물병원을 찾은 한 유명 연예인이 '얼굴이 다칠까 봐'라는 이유로 자신의 반려묘 손톱을 포함한 뼈마디까지 잘랐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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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고양이 학대 의혹 / 사진=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자신의 얼굴 부상을 염려해 고양이의 뼈마디를 잘랐다는 유명 연예인의 학대 논란이 불거진 영상이 삭제 조치됐다.

28일 수의사 김명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에 게재됐던 '장화신은 고양이 사실은 유기묘..?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솔직 리뷰! (스포주의)' 영상이 일부 수정됐다.

해당 영상을 통해 김명철 수의사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동물병원을 찾은 한 유명 연예인이 '얼굴이 다칠까 봐'라는 이유로 자신의 반려묘 손톱을 포함한 뼈마디까지 잘랐다고 폭로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언급된 '유명 연예인' 찾기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김명철 수의사는 "과거의 일이지만 공개적인 영상을 통해 제가 겪은 일화를 언급한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논란과 관련된 부분들을 편집했다.

이와 함께 김명철 수의사는 "앞으로 더 신중하게 고민하며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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