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VS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굴욕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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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처음 만나 대한민국 대표 야구선수가 된 절친 추신수와 이대호가 '진짜 대결'을 펼친다.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야구선수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포복절도 단체 줄다리기부터 추신수와 이대호, 대한민국 야구계의 두 전설이 이끄는 야구 빅매치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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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야구선수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추신수의 마지막 가르침인 ‘최고를 이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한 야구 경기장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지난해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의 오태곤, 박종훈, 박성한, 최지훈 선수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32년 지기 이대호와 추신수 두 팀으로 나뉘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야구 빅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호 주장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추신수 주장은 SSG 랜더스 선수들을 각각 이끌며 야구 경기에 나선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투수로 마운드에 선 이대호와 타자석에 선 추신수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끝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핸디캡 적용을 건 ‘단체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진다. 패배 팀은 1초 만에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포복절도 단체 줄다리기부터 추신수와 이대호, 대한민국 야구계의 두 전설이 이끄는 야구 빅매치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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