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소종합앱 '버릴시간' 경품 행사…"자발적 환경보호 유도"

30일부터 2월27일까지…1등 전기자전거 등 다양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0일부터 2월27일까지 청소종합 앱 '버릴시간'에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페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등 청소종합 앱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청주콘)를 지급한다.

청주콘 2개로 10만원 상당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1등 전기자전거(1명), 2등 식기세척기(1명), 3등 노트북(1명), 4등 로봇청소기(1명), 5등 애플워치(2명), 6등 갤럭시 워치(2명)다.

당첨자는 2월28일 버릴시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청주페이 앱의 부가서비스다.

지난해 9월8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시민 1만1565명이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제로웨이스트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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