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승 경쟁한'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4위로 마쳐 [PGA]

권준혁 기자 2023. 1.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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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접전을 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에서 톱5 성적을 추가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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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접전을 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에서 톱5 성적을 추가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써낸 임성재는 전날과 동일한 공동 4위를 지켰다.



 



이날 맥스 호마,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된 임성재는 챔피언조 바로 앞 조로 플레이했다.



챔피언조 존 람(스페인)과 토니 피나우(미국)가 예상 밖으로 고전하는 사이, 라이더와 선두 자리를 다툰 선수는 호마, 임성재, 모리카와, 그리고 키건 브래들리(미국)였다.



 



10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임성재는 후반에 힘을 냈다. 러프를 전전한 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7번홀(파4)에서 1.8m짜리 첫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9번홀(파5)에선 세 번째 샷을 홀 50c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더했으나, 10번홀(파4) 티샷 실수를 하는 바람에 보기를 추가했다. 



 



이어진 11번홀(파3)에서 3m 버디를 낚으며 반등한 임성재는 14번홀(파4)에서 7m 남짓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선두를 추격했다. 다만,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한 게 아쉬웠다.



전날 3라운드 때 벙커샷 이글을 뽑아낸 18번홀(파5)에선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내면서 파로 홀아웃했다.



 



임성재의 최종라운드 드라이브 정확도는 57.1%(8/14), 그린 적중률은 77.8%(14/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14개를 적었다. 다만 스크램블링은 50%로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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