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소종합앱 '버릴시간' 경품 행사…1등 전기자전거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청소종합앱 '버릴시간'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페 1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청주콘'을 인센티브로 준다.

청주콘 2개로는 10만원 상당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1등 경품은 전기자전거(1명)다. 2등 식기세척기(1명), 3등 노트북(1명), 4등 로봇청소기(1명), 5등 애플 워치(2명), 6등 갤럭시 워치(2명)를 지급한다.

경품 당첨자는 다음 달 28일 버릴시간에서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버릴시간'은 지난해 9월8일 청주페이 앱에서 부가 서비스로 개시된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이다.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자원순환가게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누적 가입자는 1만156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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