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면온 -18.9도’ 맹추위, 낮부터 풀려…오후엔 내륙·산지 1∼3㎝ 눈

김정호 2023. 1. 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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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평창 면온의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20분까지 지역별 최저 기온은 평창 면온 -18.9도, 설악산 -18.5도, 홍천 내면 -18.4도, 홍천 서석 -17.9도, 향로봉 -17.2도, 양구 -16.5도, 철원 -15.2도, 화천 -14.4도, 춘천 -13.2도, 대관령 -13.1도, 태백 -11.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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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소양강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

29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평창 면온의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20분까지 지역별 최저 기온은 평창 면온 -18.9도, 설악산 -18.5도, 홍천 내면 -18.4도, 홍천 서석 -17.9도, 향로봉 -17.2도, 양구 -16.5도, 철원 -15.2도, 화천 -14.4도, 춘천 -13.2도, 대관령 -13.1도, 태백 -11.0도 등이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0∼3도, 산지 -3∼-2도, 동해안 3∼6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과 산지에 1∼3㎝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이 ‘좋음’, 영서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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