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울진·안동에 국가산단 조성 추진…10개 시·도서 19곳 신청

이재춘 기자 2023. 1. 29.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경주, 울진, 안동에 새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에 소형모듈원자력(SMR), 울진에 원자력수소, 안동에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원자력, 수소, 백신산업은 국가안보와 직결돼 있다. 경북이 다시한번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이들 3개 지역에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경주에 소형모듈원자력(SMR), 울진에 원자력수소, 안동에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구미국가산업지 모습. 뉴스1 자료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가 경주, 울진, 안동에 새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에 소형모듈원자력(SMR), 울진에 원자력수소, 안동에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는 전문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 이후 결정될 예정이며, 경북을 포함한 10개 시·도가 19곳을 후보지로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의 산업 특징과 연관 기업, 공공기관 집적도,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9개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돼 있는데, 2600여개 입주업체에서 10만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원자력, 수소, 백신산업은 국가안보와 직결돼 있다. 경북이 다시한번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이들 3개 지역에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