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740억 투입

이진경 2023. 1.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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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치구가 최근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742억 원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한파 대응 민생안전대책` 구청장 회의를 열고 25개 자치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총 742억원 가운데 서울시는 680억원, 자치구는 62억원을 지원한다.

자치구는 취약계층 난방비에 41억 원, 방한용품에 5억 원, 한파 쉼터 운영 등 기타 대응에 1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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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서울시와 자치구가 최근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742억 원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한파 대응 민생안전대책` 구청장 회의를 열고 25개 자치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총 742억원 가운데 서울시는 680억원, 자치구는 6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전날 발표한 346억원에 더해 취약계층 집수리에 137억원, 에너지복지 시-구 협력 강화에 197억원을 투입한다.

자치구는 취약계층 난방비에 41억 원, 방한용품에 5억 원, 한파 쉼터 운영 등 기타 대응에 1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회의에서 "올겨울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시정 현안은 에너지이고 이를 위한 지원을 조금도 지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되기 전이라도 기정예산을 우선 사용해 복지시설 등에서 충분한 난방 가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해줄 것과 시와 자치구가 적극 협력해 지원의 사각지대 및 지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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