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싸라기 흥행[Oh!쎈 이슈]

김보라 2023. 1.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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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첫주보다 점차 관객이 많이 몰리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달리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8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0만 914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4일 극장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첫날 6만 2090명의 관객이 들며 2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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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첫주보다 점차 관객이 많이 몰리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달리고 있다. 영화 팬들의 입소문으로 몰려든 신규 관객은 물론 팬덤의 ‘N차’ 관람이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보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8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0만 914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82만 4459명이다. 200만 관객 돌파도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배급 NEW)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슬램덩크’ 완결 이후 26년 만에 극장판인데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연출을 맡아 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어제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감독 임순례)은 8만 9329명이 들어 2위에 올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세가 만만찮다. 이달 4일 극장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첫날 6만 2090명의 관객이 들며 2위로 출발했다. 상영 첫째 주(1월 4일~8일)에는 누적 관객수 41만 3475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던 바.

개봉 2주 차 월요일(9일)부터 17일까지 2위를 기록했고, 18일 ‘교섭’(감독 임순례)과 ‘유령’(감독 이해영)의 개봉에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19일부터 다시 2위로 역전하기 시작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2일~24일 3위를, 25일~26일 2위를 달성하다가 27일부터 ‘교섭’을 넘고 이틀 간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의 인기로 팝업스토어 앞에서 밤을 지새우는 열혈 팬들까지 몰려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멈출 줄 모르는 흥행 돌풍이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뿐만 아니라 원작을 몰랐던 1020세대 관객들에게도 입소문 열풍을 퍼뜨리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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