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수질 개선하려면 '병천천 가축분뇨 저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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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과 합류하는 병천천의 주요 오염원이 빗물에 떠내려온 가축분뇨로 조사됐다.
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천천 수질오염 조사 결과를 내놨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천천 주요 유입 지천인 광기천, 승천천, 용두천과 본류 등 모두 11개 지점에서 수질오염도를 조사했다.
조성렬 환경조사과장은 "병천천 수질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보급 확대 등 비점오염 저감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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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미호강과 합류하는 병천천의 주요 오염원이 빗물에 떠내려온 가축분뇨로 조사됐다.
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천천 수질오염 조사 결과를 내놨다.
병천천은 충남 천안에서 발원해 충북 청주를 거쳐 미호강과 합류한다. 그런데 금강수계 하천 18곳 중 최근 3년간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농도가 가장 높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천천 주요 유입 지천인 광기천, 승천천, 용두천과 본류 등 모두 11개 지점에서 수질오염도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은 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다.
BOD 배출부하량은 승천천 1685.6㎏/day, 용두천 1154㎏/day, 광기천 657.4㎏/day 순이다. 이 중 비점오염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승천천 90.1%, 용두천 76.4%, 광기천 92.1%다.
병천천 유입 지천 3곳은 비점오염원 중 축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토지계, 생활계보다 높았다.
조성렬 환경조사과장은 "병천천 수질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보급 확대 등 비점오염 저감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미호강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병천천 수질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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