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쑥쑥'...1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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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겼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억791만 달러로 2021년 4억3832만 달러 대비 15.9% 증가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관련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8% 증가한 6억 달러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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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목표 6억 달러 위해 수출지원 36억원 투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겼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억791만 달러로 2021년 4억3832만 달러 대비 15.9% 증가했다. 2016년부터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 수출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4200만 달러, 베트남 1700만 달러 상승해 1년 전보다 크게 증가를 했고 품목별로는 가공농식품 8400만 달러, 축산물 1300만 달러 늘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관련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8% 증가한 6억 달러로 설정했다.
다양한 농수산식품 수출 정책을 통해 농가와 농식품 기업 소득향상, 수출 경쟁력 강화로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유통망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및 품목 육성, 수출 관계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3개 분야에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력시장 집중 공략, 수출 다변화를 위한 베트남과 태국 등 신시장 개척, 식품박람회를 통한 전북홍보관 운영, 해외 바이어와 유통망 연계 홍보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북 베트남·인도 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해 신흥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고, 러시아 등 신시장에 대한 개척도 적극 추진한다.
닭가슴살과 김치 등 신규 유망 수출농식품을 발굴하고 수출 전략품목 육성사업을 통한 품목별 규모화, 광역 연합 공동마케팅 추진 등 2개 사업에 2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지난해 전북 농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전북 농식품산업의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신호다”라며 “올해도 더욱 도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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