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R 공동 7위…선두와 2타차

백승철 기자 2023. 1. 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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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 첫 출격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특급 대회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서 톱10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맥길로이는 4계단 하락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134타를 때린 세 명의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이다.

리처드 블랜드와 함께 LIV 골프에서 뛰는 패트릭 리드(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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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3년 올해 첫 출격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특급 대회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서 톱10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대회는 많은 비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에 2라운드 경기가 이어졌다.



 



맥길로이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1번홀(파4)부터 18홀을 돌면서 이글, 버디, 보기 하나씩을 써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맥길로이는 4계단 하락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134타를 때린 세 명의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이다.



 



맥길로이는 투온을 해낸 3번홀(파5)에서 5.8m 이글 퍼트를 아깝게 놓쳐 첫 버디를 기록했다. 1라운드 때 1~9번 홀에서 6타를 줄인 것과 달리, 2라운드에선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10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좌측으로 밀려 공을 덤불 속에 빠뜨리는 바람에 세 번째 샷으로 페어웨이, 네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았다. 4.6m 파 퍼트마저 홀을 외면하면서 보기를 적었다.



이후 13번홀(파5)에서 10m가 넘는 이글 퍼트를 집어넣으며 아쉬움을 달랬고, 남은 홀은 파를 써냈다.



 



이틀 연속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토머스 피터스(벨기에),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 그리고 이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아마추어 선수 마이클 토르비존슨(미국)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리처드 블랜드와 함께 LIV 골프에서 뛰는 패트릭 리드(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아울러 댄 브래드버리(잉글랜드)가 노보기 9언더파 63타로 데일리 베스트를 만들어 공동 7위로 급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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