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걸음’ 슈가 ‘느린 걸음’ GD,’패셔니스타의 공항 런웨이’ [이대선의 모멘트]

이대선 2023. 1. 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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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두 슈퍼스타가 함께 귀국했다.

그룹 BTS 슈가와 빅뱅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행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가에 이어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입국장 문을 나섰다.

상반된 패션이었지만 연예계를 대표하는 두 패셔니스타는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공항 런웨이'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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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드래곤과 슈가

[OSEN=이대선 기자]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두 슈퍼스타가 함께 귀국했다.

그룹 BTS 슈가와 빅뱅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행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후드 티셔츠에 바시티 재킷을 입은 슈가는 입국장을 빠른 걸음으로 빠져나왔다. 양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한쪽 손으로 옮겨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 다정함이 엿보였다.

양 손 가방 들고 귀국한 슈가
가방 한 쪽 손으로 옮긴 이유는? '아미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슈가에 이어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입국장 문을 나섰다. 체크무늬 베레모와 머플러로 얼굴을 꽁꽁 숨겼지만 압도적인 아우라를 가릴 수 없었다.

특유의 걸음걸이로 입국장을 나서며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꼭꼭 숨어라
얼굴은 가려도 팬 향한 인사는 숨길 수 없죠

상반된 패션이었지만 연예계를 대표하는 두 패셔니스타는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공항 런웨이’를 선물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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