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 “소비 신속 회복해 경제 주요 동력 돼야”

이윤정 기자 2023. 1. 29.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소비의 빠른 회복이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작년 3.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목표치인 5.5%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중국은 위드 코로나 전환 등으로 경제 회복을 꾀하고 있는데, 이번엔 특히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소비의 빠른 회복이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춘제(春節·설) 연휴(21∼27일) 이후 첫 근무일인 이날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 베이징 한 쇼핑몰의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은 작년 3.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목표치인 5.5%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중국은 위드 코로나 전환 등으로 경제 회복을 꾀하고 있는데, 이번엔 특히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소비 회복의 구체적 방안과 관련해 국무원은 “소비 확대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합리적으로 소비자 금융(소비재 구입을 위한 자금 융통)을 늘려야 한다”며 “또 풍부하고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조직·전개해 대면 소비의 신속한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또 대외개방을 기본 국책으로 견지하고, 기업들의 국내외 무역 박람회 참가 지지, 수출세 환급 등 대외무역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유제(국영) 경제와 비공유제(민영) 경제의 병행 발전 및 장려를 의미하는 ‘두 가지 흔들림 없음’을 견지하고, 법에 의거해 민영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플랫폼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