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오후에 중부 곳곳 눈

배혜지 2023. 1. 2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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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직 중부와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남아있고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6도로 추운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한낮에 서울 기온 4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는 구름만 가끔 지다가 오후에 중부 내륙에는 또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내륙에 1~3cm,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으로 양이 적지만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 산지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5미터를 넘는 강풍이 불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7.6도, 춘천 영하 12.1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4도, 철원 2도, 대전 5도, 광주와 부산 7도로 평년 이맘 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든 해상에서 최대 4미터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보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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