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이채민 “노윤서 좋아해” 이민재와 삼각관계? [결정적장면]

이채민이 노윤서를 향한 마음을 이민재에게 고백했다.

1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5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이선재(이채민 분)는 남해이(노윤서 분)와 서건후(이민재 분) 사이를 신경 썼다.

서건후는 반장 남해이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이선재가 남해이에게 “어제 서건후가 말한 것 해줄 거야?”라고 물으며 신경 썼다. 마침 근처에 있던 서건후도 남해이에게 “나도 궁금하네. 해줄 건지. 왜 대답이 없냐. 남해이? 도와줄 거야 말 거야 내 공부?”라고 질문했다.

남해이는 “뭘 어떻게 도와달라는 거야? 왜 나한테 도와달래? 공부를 하고 싶으면 학원을 다니든지 과외를 해라”고 반문했고 서건후는 “내가 운동 말고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일단 워밍업을 해보려고. 각 잡고 시작했다가 엄마 실망시키기도 싫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해이는 “그래 하자. 해보지 뭐. 대신 내 말 잘 들어야 해”라고 조건을 달았다. 이선재는 “괜찮냐. 너 공부하기도 바쁜데”라며 계속해서 남해이를 걱정했고 남해이는 “멘토링만 해주면 되는데 뭐. 같이 하다보면 내 공부도 될 것 같고”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선재는 서건후를 다시 만나 “왜 하필 남해이냐”고 물었고, 서건후는 “너 남해이 좋아하냐?”고 반문했다. 이선재는 “어, 좋아해”라고 인정하며 “넌 대답 안 하냐?”고 물었고 서건후는 “글쎄 나도 걔 좋아하나?”라며 애매한 답했다.

이선재가 남해이를 향한 마음을 먼저 고백하며 서건후와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