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미혼모 선언 왕빛나, 이유진 교통사고에 돌변? [결정적장면]

미혼모 선언을 했던 왕빛나가 심경변화를 예고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6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장현정(왕빛나 분)은 김건우(이유진 분)의 교통사고 위기에 경악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이 임신하자 결혼하려 했지만 모친 유정숙(이경진 분)과 조모 최말순(정재순 분)이 극구 반대했다. 장현정은 예비 시댁의 반대에 “아이를 원치 않는 시댁은 필요 없다.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며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윤갑분(김용림 분)은 딸 장현정에게 “미혼모가 되겠다는 말이냐”며 어떻게든 김건우와 결혼시키려 했지만 장현정이 듣지 않았다. 그 사이 김건우는 가족 몰래 병원에 사표를 내고 횡계로 내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리려 했다.

앞서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지방으로 내려가 함께 아이를 키우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가족들을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던 상황. 장현정은 김건우가 멋대로 먼저 지방에 내려간 사실을 알고 전화를 걸어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그 때 마침 대형 트럭이 김건우를 향해 돌진했고 교통사고 사고음이 전화로 들려오자 장현정이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장현정이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심경변화를 암시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