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기억 찾은 이하나, 안지혜 머리채 잡고 혼외자 진실 밝히나 [어제TV]

유경상 2023. 1.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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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기억을 찾고 안지혜의 머리채를 잡으며 혼외자 진실을 밝힐 것인지 기대감을 모았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6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기억을 찾고 이상준(임주환 분)의 혼외자 진실 찾기에 나섰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이장미(안지혜 분)에게 밀려 넘어지며 기억을 잃은 사이 이장미가 제 혼외자 장지우(정우진 분)를 낳았다는 말에 속아 이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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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기억을 찾고 안지혜의 머리채를 잡으며 혼외자 진실을 밝힐 것인지 기대감을 모았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6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기억을 찾고 이상준(임주환 분)의 혼외자 진실 찾기에 나섰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이장미(안지혜 분)에게 밀려 넘어지며 기억을 잃은 사이 이장미가 제 혼외자 장지우(정우진 분)를 낳았다는 말에 속아 이혼을 준비했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좋았던 때를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이유 없이 이혼녀가 될 수 없다”며 이혼에 반대했고, 장지우가 “나 때문에 이혼하지 말라”며 자신이 이상준의 숨겨진 혼외자라 고백했다.

김태주는 장지우의 나이를 헤아려 이상준이 과거 자신과 몰래 연애하던 시절 장지우가 생겼다는 데 더 의문을 품었고 “네가 그랬을 리 없다”며 이상준을 믿었다. 하지만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미안한 마음에 더 이혼을 주장했다. 그러는 사이 김태주는 과거 이상준과 연애시절처럼 불이 날 뻔한 위기를 맞고 모든 기억을 찾았다.

김태주는 이장미가 “나 이상준 아들 낳은 사람”이라고 말한 것도 기억했고 이상준에게 “그 여자가 날 밀었어. 다 기억났다. 주차장 계단에서 날 민 것도 그 여자다. 그 여자를 만나야 겠다”고 말했다. 김태주가 “이혼해줄게. 단 조건이 있다. 그 여자 만나고 나서”라고 조건을 달자 이상준은 “그 여자 너무 위험하다. 널 다치게 만든 사람이다. 협박해서 돈까지 뜯어냈다”며 반대했다.

김태주처럼 이상준을 믿은 왕승구(이승형 분)는 다시 한 번 이상준과 장지우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장영식(민성욱 분)은 “내 아들 가지고 조리돌림 하는 거냐”고 분노하며 아내 나은주(정수영 분)과 아들 장지우를 여행 보냈다.

김태주는 이상준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을 찾아가 이장미의 연락처를 물으며 “주차장에서 절 민 여자요. 헛소문도 그 여자 짓 같다. 상준이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자다”고 말했고 이상준 조모 윤갑분(김용림 분), 이상준 이모 장현정(왕빛나 분), 이상준 여동생 이상민(문예원 분)이 뒤늦게 이상준 혼외자 이슈를 알고 경악했다.

이를 숨기려 급급했던 장세란은 김태주에게 “나중에 이야기하자”며 내쫓았지만 김태주는 “이걸 왜 같은 가족끼리도 누군 알고 누군 모르냐. 만에 하나 사실이어도 같이 받아들여야죠. 상준이가 이혼하자고 한다. 지우가 자기 아들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이상준이 김태주에게 용기를 얻고 이장미에 대해 경찰수사를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주는 이장미의 머리채를 잡고 “네가 나 밀었지? 이 사기꾼아!”라고 분노하는 모습으로 김태주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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