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사람을 위한 광고” 이보영, 손나은 덕 우원그룹 의도 간파(대행사)[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보영이 손나은의 도움으로 우원그룹 기업PR의 진짜 의도를 간파해냈다.
1월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7회에서는 우원그룹 기업PR을 놓고 경쟁하는 고아인(이보영 분), 최창수(조성하 분)과 이 둘을 저울질하는 강한나(손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3천억이 걸린 우원그룹 기업PR PT를 고아인의 제작팀, 최창수의 기획팀이 각각 따로 진행하라고 지시한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보영이 손나은의 도움으로 우원그룹 기업PR의 진짜 의도를 간파해냈다.
1월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7회에서는 우원그룹 기업PR을 놓고 경쟁하는 고아인(이보영 분), 최창수(조성하 분)과 이 둘을 저울질하는 강한나(손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나는 자신의 사람으로 쓸 재목을 고르기 위해 고아인, 최창수를 시험대에 올렸다. 3천억이 걸린 우원그룹 기업PR PT를 고아인의 제작팀, 최창수의 기획팀이 각각 따로 진행하라고 지시한 것. 뿐만 아니라 강한나는 어치파 앙숙인 두 사람을 붙여놓아봤자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눈에 불을 켜고 경쟁하는 환경이 더 광고를 따올 승산이 있다고 봤다.
최창수는 VC그룹 본사 비서실장이자 친구 김태완(정승길 분)에게 우원그룹이 이번 기업PR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 한다는 힌트를 얻었다. 그 시각 고아인은 힌트 없이도 우원그룹의 목적이 여론을 만드는 것임을 알아챘다. 고아인은 "(김우원 회장이 원하는 건) '우원 회장 보석 허가'"라며 팀원들에게 "사익을 공익처럼 포장해 여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부터 생각해보라"고 시켰다.
한편 강한나는 이번 PT에서 꼭 다른 대행사들을 제치고 이겨야 하는 꼭 이유가 생겼다. 우원그룹 회장의 딸이자 예비 새언니인 김서정(정예빈 분)과 다툼을 하다가 VC기획이 광고를 따냐 못 따냐로 무엇이든 소원 들어주기 내기를 한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영우(한준우 분)은 곧장 우원그룹 최측근을 통해 내부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아주 중요한 정보를 구했다.
문제는 이 정보를 누구에게 전달하느냐. 강한나는 고아인과 최창수 중 누구를 선택할지 고르기 위해 두 사람을 떠보러 다녔다.
이때 최창수는 "저희는 콘셉트와 키 카피까지 정해졌다. 예비사돈어른 어서 나오셔야 하지 않겠냐. 이야기 들었다. 이번 PT 목적. 회장님은 물론 부사장님까지 큰 관심 가지고 계신 PT라고. 우리 회사 이름이 왜 VC 기획이겠냐. 광고는 기획력이 핵심. 정보를 얻는 것까지 포함해서"라고 아는 척, "완벽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고아인은 시간이 부족하다며 "할 말 없으면 제 시간 뺏지 말고 나가달라"고 차갑게 일갈했다.
강한나는 이 대화를 통해 "들고 있는 고깃덩어리가 하나라면 더 굶주린 짐승에게 주면 먹이준 주인에게 감사하지 않겠냐. 던져줘라. 더 배고픈 짐승에게"라면서 알아낸 정보의 주인으로 고아인을 선택했다. 그리고 정보의 내용은 우원그룹 회장 면회를 다녀오는 길 우원비서실장과 황전무(송영규 분)이 나눈 대화였다. 황전무는 "그 분 여의도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고 하더라. 여론을 만들어 물길을 터줘야 한다. 기적이 종종 일어나는 나라 아니냐"며 광고의 진짜 목적을 드러냈다.
고아인은 이를 통해 광고의 방향성을 확신했다. 고아인은 "이거는 단 한 사람을 위한 광고다. 그 한 사람의 마음에 평화를 줘야 기적이 종종 일어나는 나라가 될 테니까"라면서 "기도하고 있어야겠네. 내가 아는 걸 PT 끝날 때까지 최상무가 모르기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누군가에게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드리면 저에게 뭘 주시겠냐"고 당당하게 제안하는 고아인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지우 4살 딸→차예련♥주상욱 6살 딸 공개 ‘폭풍 성장’(연중 플러스)[결정적장면]
- 임영웅, 전교 5등 한가인→성대 출신 송중기 꺾고 ‘KBS 발굴 스타’ 1위(연중)[어제TV]
- ‘오징어게임’ 실사판 참가자, 성관계 발각돼 쫓겨났다[할리우드비하인드]
- ‘나솔’ 10기 옥순, 구 썸남-현 남친과 소주…쿨한 술자리 “이거 맞아?”
- 조혜련 “동생 조지환 32시간마다 부부관계 요구‥활력 비결=굴”(편스토랑)[결정적장면]
- 한효주, 숏컷으로 확 달라진 이미지‥민낯에도 청순하네
- 박민영, 결별 후 편안해진 표정‥청량한 미소 여전하네
- 김혜수, 궁전 같은 집에서 나홀로 패션쇼‥사람 홀리는 눈빛
- ‘이수근♥’ 박지연 “신장 이식, 문페이스 부작용 극복…필러 맞았다 다 흘러내려”
- 김승현 아내 장정윤, 단호한 며느리 “시어머니라도 용납 못해”(걸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