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서 또 총기 난사…최소 3명 사망·4명 부상

고정현 기자 2023. 1. 2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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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기 난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또 총격 사건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2시 30분쯤 베벌리 크레스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네 번째 총격 사건입니다.

또 24일에는 워싱턴주의 한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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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기 난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또 총격 사건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2시 30분쯤 베벌리 크레스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사건 발생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베벌리 크레스트는 부호들의 저택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베벌리힐스 바로 외곽지역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7명 가운데 사망한 3명은 차 안에 있었고, 나머지는 차 밖에 서 있다가 총에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은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네 번째 총격 사건입니다.

음력설 전날인 지난 21일 LA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 댄스 교습소에서 아시아계 72살 노인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이틀 뒤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8㎞ 떨어진 도시 하프문베이의 외곽 농장 지역에서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24일에는 워싱턴주의 한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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