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엄마는 뚱뚱한 아줌마, 살쪘어” 입방정‥♥장인희 시모 눈치(살림남2)

이하나 2023. 1.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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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엄마가 아들의 눈치 없는 말에 서운해 했다.

정태우 엄마는 "뚱뚱한 아줌마를 못 봤구만"이라고 말을 돌리려고 했지만, 정태우는 "엄마가 지금 뚱뚱한 아줌마야"라고 눈치 없이 말을 이어갔다.

장인희는 남편의 말을 지적했지만, 정태우는 "있는 그대로 얘기 해야지. 그래야 엄마도 운동을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정태우 엄마가 "수영하고 나니까 잘 들어가네"라고 말하자, 정태우는 다시 한번 엄마의 살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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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태우 엄마가 아들의 눈치 없는 말에 서운해 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태우는 아내 장인희, 두 아들과 함께 가족 모임을 위해 동갑내기 사촌 집으로 갔다. 정태우는 자신이 늦장을 부려 심기가 불편한 아내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반면 엄마에게는 “근데 엄마는 너무 먹는다. 몸 무거워지면 좋을 게 없다”라고 지적했다.

정태우 엄마는 “뚱뚱한 아줌마를 못 봤구만”이라고 말을 돌리려고 했지만, 정태우는 “엄마가 지금 뚱뚱한 아줌마야”라고 눈치 없이 말을 이어갔다. 정태우 엄마는 서운해 했고, 장인희만 눈치를 보며 불편해졌다.

장인희는 남편의 말을 지적했지만, 정태우는 “있는 그대로 얘기 해야지. 그래야 엄마도 운동을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장인희는 “어머니는 패션 감각도 좋고 미모도 된다”라고 시어머니 편을 들었다.

장인희는 시어머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수영하는 정태우 엄마와 이모에게 간식 튜브를 건네며 승무원처럼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분이 풀린 정태우 엄마는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를 했다. 정태우 엄마가 “수영하고 나니까 잘 들어가네”라고 말하자, 정태우는 다시 한번 엄마의 살을 지적했다. 정태우 엄마는 “고기는 살 안 찐다. 지금 고기만 먹고 있다”라고 버럭했지만, 정태우는 “고기는 살 안 찌지. 엄마가 살찌는 거지”라고 장난을 쳤다.

박준형은 “태우 씨가 입이 방정이다. 인희 씨가 분위기를 다 풀어놓으면 태우 씨가 계속 초를 친다”라고 정태우의 행동을 안타까워 했다. 김지혜는 “태우 씨가 엄마가 제일 편한 거다. 그래서 엄마한테 까부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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