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 스토커 오해받고 경찰서 行… 전도연, 눈물로 90도 사과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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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동생 오의식의 스토커 오해에 눈물로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재우(오의식)가 스토커로 오해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남재우의 멱살을 잡은 그는 "너 스토커지. 하루도 안 빠지고 내 여자친구 알바하는 시간에 와서 와플을 시키냐"라고 스토커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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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동생 오의식의 스토커 오해에 눈물로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재우(오의식)가 스토커로 오해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재우는 본인의 하루 루틴대로 자주가는 카페에서 와플을 주문했다. 하지만 본래 시간에 와플을 구워주는 알바생이 다른 시간으로 옮긴 것을 알고 그 알바생이 일하는 시간으로 가 같은 메뉴를 주문했다.
와플을 건네는 과정에서 알바생의 손에 크림이 묻자, 남재우는 이를 닦아주려 했다. 그러나 이를 성추행으로 오해한 알바생의 남자친구가 달려들었다. 남재우의 멱살을 잡은 그는 "너 스토커지. 하루도 안 빠지고 내 여자친구 알바하는 시간에 와서 와플을 시키냐"라고 스토커로 오해했다.
결국 남재우는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연락을 받은 남행선(전도연)이 최치열(정경호)의 차를 타고 경찰서로 이동했다.
남행선은 커플에게 "제 동생이 아스퍼거라고 자폑스펙트럼이 있다. 일반적인 자폐랑은 달라서 다른 일상 생활은 어려움이 없는데, 대인 관계에 좀 어려움이 있다. 다른 사람 감정에 둔하다. 뭐 하나 꽂히면 죽으나 사나 그거만 파는 경향이 있다. 권진경 씨 와플을 진짜 좋아했다. 정말 죄송하다. 오해하실 수 있다 충분히. 근데 절대 나쁜 의도는 없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이어 "정말 죄송하다. 세탁비, 치료비 다 드리겠다. 그러니까 고소만은.. 선처 부탁드린다. 제가 백번 천번 잘못한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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