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강훈, 김정현에게 ‘저주’ “넌 이제 꼭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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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꼭두가 된 배경이 드러났다.
1월 28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죽은 무사(김정현)은 공녀 설희(임수향)가 저승으로 오기만 기다렸다.
황량한 저승에서 무사는 설희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무사는 설희에게 반지를 끼워주면서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피는 석남꽃이다. 이승에서건 저승에서건 널 지키겠다는 내 의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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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꼭두가 된 배경이 드러났다.
1월 28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죽은 무사(김정현)은 공녀 설희(임수향)가 저승으로 오기만 기다렸다.
황량한 저승에서 무사는 설희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언젠가 올 너를 기다린다”라며 무사는 그저 설희만 기다렸다.
조물주는 “누굴 기다리느냐! 너의 의지가 운명을 따르도록 하여라”라며 무사에게 순리를 따르라고 명했다. 그러나 무사는 “설희가 제 운명입니다”라며 명을 거부했다.
무사는 생전에 설희에게 무술을 가르치던 때를 떠올렸다. “왜 무예를 배우려는 거냐”라는 무사의 말에 설희는 “친척들이 날 데려온 이유를 압니다. 길러주신 건 감사하지만, 고관대작에게 첩으로 보내려는 거죠”라고 말했다.
“무예를 배워 제 몸은 제가 지킬 것입니다”라는 설희 말에 무사는 비녀를 손에 쥐어줬다. “꼭해야 한다면 이걸로. 한번에 해야 한다”라며 무사는 설희에게 일러줬다.
겁먹는 설희를 보고 무사는 웃으면서 “날 고용해라. 내가 널 지켜주마”라고 말했다. 무사는 설희에게 반지를 끼워주면서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피는 석남꽃이다. 이승에서건 저승에서건 널 지키겠다는 내 의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사랑한 설희를 저승에서 기다리던 무사는 누굴 기다리는지조차 잊었다. “하나의 영혼이 하나의 원념으로 남았군. 긴 세월 동안 누굴 기다리느냐”라는 조물주(김강훈) 물음에 무사는 “그녀는...! 그녀의 이름은....!”이라며 흥분했다.
조물주는 “그동안 기회를 줬다. 벌로 넌 이제부터 꼭두가 될 것이다. 누구나 무서워하고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이라고 저주를 안겼다. “그녀가 이런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때서야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라는 저주에 무사는 절규했다.
시청자들은 무사와 설희의 서사에 집중했다. “꼭두 서사 미쳤다”, “누굴 기다리는지조차 잊다니”, “기억까지 사라지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원작이 되는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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