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BKN에 보물이 나타났다...블록 리그 1위, 야투율 리그 1위, 그토록 꿈꾸던 극강 효율 3옵션

김호중 2023. 1. 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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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원투 펀치를 보좌해줄 3옵션 갈증이 있던 팀.

닉 클랙스턴(브루클린)이 그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주고 있다.

클랙스턴은 올 시즌 야투율 74.3%, 경기당 블록 2.7개를 기록하고 있는 극효율 자원이다.

앞서 언급했듯 클랙스턴의 야투율은 74.3%, 이는 NBA 현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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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호화 원투 펀치를 보좌해줄 3옵션 갈증이 있던 팀. 닉 클랙스턴(브루클린)이 그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주고 있다. 그는 게임 능력치를 동기부여 삼고 있다. 오버롤을 스타 선수들 급으로 올리겠다는 각오다.

NBA 2K 게임은 NBA를 가장 잘 구현해낸 게임으로 평가받으며, 대부분의 NBA 선수들이 즐긴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게임이다. 최근 NBA 2K에서 대규모 오버롤 업데이트를 실시했는데, 모든 NBA 선수들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끈 선수가 있다. 브루클린 네츠 주전 센터 닉 클랙스턴은 오버롤이 무려 +5가 상향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했다. 오버롤 2~3 상향도 굉장한 상향으로 여겨지고는 하는데, 클랙스턴은 5가 상향되었다. 그가 전반기 얼마나 잘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클랙스턴은 올 시즌 야투율 74.3%, 경기당 블록 2.7개를 기록하고 있는 극효율 자원이다. 지난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그중 19경기에만 주전으로 나섰다. 벤치 선수였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등으로 구성된 호화 브루클린 스쿼드의 주전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더니, 아예 3옵션으로 올라섰다.

앞서 언급했듯 클랙스턴의 야투율은 74.3%, 이는 NBA 현 1위 기록이다. 2위 메이슨 플럼리(샬럿)에 비해 약 7%나 앞서있다. 또한 경기당 블록도 경기당 2.7개로 리그 1위다. 2위 브룩 로페즈(밀워키)를 앞서고 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 어빙의 리그 정상급 원투펀치를 보유해왔다. 하지만 제3의 옵션이 없었다. 게임 능력치로 설명하자면 90 이상의 능력치를 보유한 선수 둘은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70대였다. 그나마 벤 시몬스가 있었는데 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80으로 하향되었다. 하지만 그의 자리는 클랙스턴이 채운다. 클랙스턴은 이번 업데이트로 오버롤 85가 되었다. 90대 선수 두 명과 85 선수 한 명이 있으면 매우 탄탄한 스쿼드로 평가받는다. 이제 브루클린도 강력한 1,2,3옵션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클랙스턴은 27일 인터뷰서 “오버롤 업데이트를 봤다. 내가 85로 상향되었더라. 어릴 적부터 NBA 2K 게임을 정말 많이 했다”며 “85는 딱 적정한 것 같다. 시즌이 끝날 때는 87~88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브루클린이 그토록 원하던 세 번째 스타가 등장했다. 게임에서 동기부여를 받고 게임 능력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능 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클랙스턴이 듀란트, 어빙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다. 그는 이번 정규시즌 45경기서 모두 주전으로 출전해 경기당 13.2점 8.8리바운드 2.7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13.2점을 넣으면서 시도하는 야투 개수는 평균 7.9개. 말도 안 되는 효율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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