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이하나, 기억 되찾아...임주환에 “안지혜 만나고 이혼”→양대혁, 양다리 발각

백아영 2023. 1.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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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기억을 되찾았다.

28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지우(정우진)가 김태주(이하나)에게 자신이 이상준(임주환)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주는 이혼에 필요한 서류를 건네는 이상준에게 분노해 "위자료는 충분히 있는 거지? 그래 이혼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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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기억을 되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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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지우(정우진)가 김태주(이하나)에게 자신이 이상준(임주환)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주는 이혼에 필요한 서류를 건네는 이상준에게 분노해 “위자료는 충분히 있는 거지? 그래 이혼해”라고 말했다. 이를 보게 된 장지우는 “저 때문에 이혼하는 거예요? 누나 상준 당숙이 아직 많이 좋아한다. 저 때문에 이러는 것”이라고 하며 “제가 당숙의 숨겨진 가족이다. 제가 상준 당숙 아들이래요”라고 밝힌다.

이에 김태주는 아이 엄마와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검사 결과 내가 직접 봐야겠어. 내가 직접 의뢰하고 봐야겠어.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이어 그는 “너한테 아들이 있는 게 사실이면 나도 너랑 살 수 없지만 네가 그랬을 리 없어. 네가 그랬을 리 없어 상준아”라며 이상준에 대한 믿음을 보인다.

차윤호(이태성)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고기를 굽던 중 불이 치솟아 오르자 놀라 넘어진 김태주는 과거 이상준과 촬영하던 순간부터 이장미(안지혜)가 자신을 밀친 것까지 모든 기억을 떠올린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그 여자가 날 밀었어”라고 하며 이장미와 만나기 전까지 이혼은 없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조남수(양대혁)가 김소림(김소은)과 신지혜(김지안)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사실이 들통난다. 하청 업제에 갑질한 사실로 대기 발령 중이던 조남수는 회사 공금 횡령에 대한 조사도 받게 된다. 마케팅팀 팀장 대신 나타난 김소림은 조남수가 마케팅팀 팀장을 협박했고, 팀장 스스로 본인의 승진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언급하며 팀장이 전달한 자료를 신무영(김승수)에게 제출한다. 법인 카드 영수증으로 조남수가 그동안 생활용품부터 차량 수리비, 위스키, 명품 지갑 구매 내역에 카드깡까지 한 사실이 밝혀졌고, 신무영은 대기 발령을 연장하라고 지시한다.

이에 불만을 품은 조남수는 김소림에게 “나한테 아직 미련 남았냐?”고 따졌고 이를 신지혜가 목격한다. 김소림은 신지혜에게 “필라테스 다니면서 사진 찍을 때 그때 조남수 저랑 사귀고 있었다. 지혜씨가 제 회원인 것도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조남수가 최소 환승, 양다리였다고 한다.

이어 그는 “절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상관없다. 그건 제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지만 지혜씨가 조남수 옆에 있으면 계속 힘들어질 거다. 힘들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기다리겠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남수가 제일 먼저 아웃인가”, “상준이는 집에서 평생 가스라이팅 당했어...”, “태주가 해결사로 나서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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