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아시아 프린스로 등장…주현영 “완전 고츠 미남이야”(SNL3)

이슬기 2023. 1.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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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본캐 아시아 프린스를 연기했다.

하지만 이어 등장한 카시나상, 주현영은 장근석을 알아보지 못했다.

다나카로 분한 정혁이 "일본에서 완전 유명해. 노래만 내면 오리콘 차트 1위"라고 했지만 주현영은 "일본 연예인은 관심이 없다. 한국 연예인은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영 반응이 없어"라고 말해 장근석을 당황케 했다.

검색을 통해 장근석을 알아본 주현영은 "완전 고츠(꽃) 미남이야"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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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장근석이 본캐 아시아 프린스를 연기했다.

1월 28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에는 호스트로 배우 장근석이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섹드립이 난무하는 ‘마스타’ 신동엽의 '심야식당'에서 아시아 프린스 ‘근짱’으로 등장했다.

장근석은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하고 "팬들이랑 아시아 프린스 선언식을 하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이 "걱정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무대 위에서는 팬들과 하나지만, 아래에서는 함부로 가까워지지 못한다는 괴리감이 날 더 쓸쓸하고 외롭게 만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등장한 카시나상, 주현영은 장근석을 알아보지 못했다. 다나카로 분한 정혁이 "일본에서 완전 유명해. 노래만 내면 오리콘 차트 1위"라고 했지만 주현영은 "일본 연예인은 관심이 없다. 한국 연예인은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영 반응이 없어"라고 말해 장근석을 당황케 했다.

검색을 통해 장근석을 알아본 주현영은 "완전 고츠(꽃) 미남이야"라며 감탄했다. 신동엽은 소시지와 계란으로 남다른 모양의 음식을 만들었고 장근석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천연덕스럽게 눈을 치켜 떠 웃음을 안겼다.

장근석과 주현영은 코믹한 케미로 서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스케쥴 때문에 이동해야 하는 장근석은 주현영과 헤어지는 걸 아쉬워 했지만, 주현영은 사실 장근석의 짱팬이라는 걸 밝혔다. 장근석은 비행기를 취소하고 주현영을 돕기로 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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