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지하주차장서 천장 누수…"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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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 지하주차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해 쇼핑 중이던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케아 측은 "피해 현장을 수습 중"이라면서 "이번 누수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다면 보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 측은 "지하 1, 2층 주차장 및 매장으로 향하는 일부 에스컬레이터 방향에서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사고 발생 직후 영업을 조기종료하고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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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케아 광명점 지하주차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해 쇼핑 중이던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케아 측은 "피해 현장을 수습 중"이라면서 "이번 누수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다면 보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9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 광명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하고 엘리베이터 7, 9호기가 작동을 멈췄다.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고객 9명은 소방당국 출동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이케아 측은 "지하 1, 2층 주차장 및 매장으로 향하는 일부 에스컬레이터 방향에서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사고 발생 직후 영업을 조기종료하고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피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전기가 끊겨 안내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면서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고객을 대피시켰는데 고객 입장에선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여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도 배관 동파로 인해 천장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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