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지하주차장서 천장 누수…"인명 피해 없어"

김예원 기자 2023. 1. 28.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케아 광명점 지하주차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해 쇼핑 중이던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케아 측은 "피해 현장을 수습 중"이라면서 "이번 누수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다면 보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 측은 "지하 1, 2층 주차장 및 매장으로 향하는 일부 에스컬레이터 방향에서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사고 발생 직후 영업을 조기종료하고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사고 원인 파악, 현장 수습 중…고객 피해 보상 검토"
이케아 광명점에서 수도 배관 동파 및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케아 광명점 지하주차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해 쇼핑 중이던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케아 측은 "피해 현장을 수습 중"이라면서 "이번 누수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다면 보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9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 광명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하고 엘리베이터 7, 9호기가 작동을 멈췄다.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고객 9명은 소방당국 출동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이케아 측은 "지하 1, 2층 주차장 및 매장으로 향하는 일부 에스컬레이터 방향에서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사고 발생 직후 영업을 조기종료하고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피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전기가 끊겨 안내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면서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고객을 대피시켰는데 고객 입장에선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여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도 배관 동파로 인해 천장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