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4연승' 김완수 감독 "예전 우리 팀으로 돌아왔다...선수들 고마워" [SS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예전의 우리 팀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기대를 했는데 오늘 나왔다. 위안이 되고, 기분이 좋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잘해줬다. 고맙다. 삼성생명의 패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8-67의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이다. 주말을 맞이해 많은 관중이 농구장을 찾았고, KB가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라는 선물을 안겼다. 한창 좋을 때 경기력이 나왔다. 기세가 좋다. 4위 신한은행과 승차도 2.5경기로 좁혔다.
박지수가 살아나니 KB도 산다. 이날 박지수는 24점 12리바운드 8어시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의 모습이 다시 나왔다. 자연히 KB도 좋은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고, 김 감독도 반색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예전의 우리 팀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기대를 했는데 오늘 나왔다. 위안이 되고, 기분이 좋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잘해줬다. 고맙다. 삼성생명의 패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이슬도 격려했다. “(강)이슬이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안 좋다 보니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더라. 일부러 많이 뛰게 했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범접할 수 없는 슈터다. 자신감을 갖고 했으면 한다. 의기소침할 필요 없다. 자신과 팀원을 믿고 편하게 던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박지수에 대해서는 “박지수의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 나도 느낀다. 박지수가 자신감을 얻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몸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박)지수와 면담을 한 번 했다. 몸 상태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 내가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우리 팀 대들보고,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다. 자신감 있게 하라’고 했다. 지수도 ‘지켜보라’, ‘두고 보라’고 하더라. 오늘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그 부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감독은 “오늘 팀 전체적인 수비가 전보다 더 좋았다. 오늘처럼만 한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홈 경기에 오늘 팬들이 굉장히 많이 오셨다. 선수들이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아, 건강미 가득 '바디프로필' 공개 "100일 동안 체지방 5% 감량"(초아CHOA)
- '이수근♥'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투석 후 윤곽 주사 맞기도" 솔직 고백
- 김승진 "父에게 매 맞아 경기 일으킨 적도..母까지 쓰러져"('금쪽상담소')
- 한지혜, '18개월 딸'에 엄한 훈육..리얼 육아에 초췌한 근황(한지혜HanJiHye)
- '임창정♥' 서하얀 "다이어트할 때 보조제 도움 받아..다음날 배변활동도 좋아" 솔직 고백(서하얀
- [단독] 후크 대표에 주식 증여받은 이선희 딸, 2월 결혼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