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본업은 가수···에스파 위터 미모로 뉴진스 'Ditto' 커버('관종언니')

오세진 2023. 1. 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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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전혀 녹슬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다.

최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NewJeans(뉴진스) - 'Ditto(디토' 이지혜 COVER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 여자 아이돌 신인 중 돌풍에 돌풍을 거듭하는 유행의 중심 뉴진스의 신곡 '디토'를 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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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전혀 녹슬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다.

최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NewJeans(뉴진스) - 'Ditto(디토' 이지혜 COVER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녹음하는 장면 그대로를 담아냈는데, 청순한 느낌이 돋보이는 화면은 이지혜를 정갈하게 보여준다. 최근 이지혜는 에스파 윈터를 닮았다는 말에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모습도 선보였는데, 우습기는커녕 오히려 윈터의 미래를 엿본 것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윈터도 여리여리한 미모와 다르게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유명해, 꼭 30여년 전의 이지혜의 전성기가 생각난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 여자 아이돌 신인 중 돌풍에 돌풍을 거듭하는 유행의 중심 뉴진스의 신곡 '디토'를 커버했다. 성대도 늙는다지만 이지혜의 밝고 쾌활한, 그리고 선량한 천성은 그의 재능을 전혀 변치 않게 한지 모른다. 뉴진스라는 그룹이 미는 콘셉트는 자신만의 천천히 청춘을 즐기는 느낌이 강한데, 이지혜의 목소리는 아예 구름을 걷는 청춘의 상큼한 잔상을 떠올리게 한다.

네티즌들은 "구마 의식 필요 없다. 관종 언니의 디토 들으면 됨", "아니, 잘하는 건 아는데 진짜 너무 잘해서", "언니 요새 자꾸 재미있는 거 보여주려고 하는데 미모도 노래도 감동심해라고요", "미쳤다 미쳤어 완전 나 지금 만화영화 소녀 주인공 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얼마 전 명절 특집 '아는 와이프'에 나와 남편 문재완의 손발톱을 직접 깎아준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지혜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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