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토리파인스 최종일 라이더·피나우와 챔피언조 우승 경쟁 [PGA]

권준혁 기자 2023. 1. 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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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를 예약한 존 람(28·스페인)과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샘 라이더(33·미국), 무빙데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한 토니 피나우(3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 주 '일인자' 자리에 복귀할 수 있는 세계 3위 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10언더파 206타)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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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순위는?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존 람, 샘 라이더, 토니 피나우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세계랭킹 1위를 예약한 존 람(28·스페인)과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샘 라이더(33·미국), 무빙데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한 토니 피나우(3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 주 '일인자' 자리에 복귀할 수 있는 세계 3위 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10언더파 206타)로 뛰어올랐다.



PGA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을 바라보는 람은, 이번 시즌 3개 정규 대회에 나와 2승을 일구었다.



 



세계 283위인 라이더는 지금까지 참가한 PGA 투어 146개 대회에서 두 차례 거둔 준우승이 개인 최고 순위로, 생애 첫 우승에 도전 중이다. 



2022-23시즌에는 9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 통과했고, 지난해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공동 8위로 딱 한번 톱25에 들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6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이후 파 세이브 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12언더파 204타로, 람과는 2타 차이다.



 



세계 12위 피나우는 지난해 11월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3라운드 1번홀(파4)에서 샷 이글로 출발한 뒤 버디 6개를 추가한 피나우는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51계단 도약했다. 8언더파 208타, 단독 3위다.



 



바로 앞 조에는 임성재(25)와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샷 대결을 벌인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4위(7언더파 209타)가 되면서 모리카와, 호마, 사히스 티갈라(미국)와 동률을 이루었다.



 



3타를 줄인 김성현(25)이 단독 8위(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가운데, 안병훈(32)과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이 공동 9위(5언더파 211타) 그룹을 형성했다.



잰더 쇼플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제이슨 데이(호주)는 사흘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적어내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쇼플리와 마쓰야마는 3타씩 줄여 나란히 21계단 올라섰다.



 



재미 교포 선수인 마이클 김은 합계 3언더파 공동 24위, 저스틴 서는 2언더파 공동 32위다.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친 김시우(28) 역시 공동 32위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틀 연속 오버파를 적어내 공동 39위(합계 1언더파)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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