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과 5번 우드 중 고민한 김성현, 결과는 이글로~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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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에 첫 출전인 김성현은 셋째 날 남코스에서 3타를 줄여 단독 8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김성현은 3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코스가 어렵지만 최대한 점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면서 초반에 잘 버텼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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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한국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에 첫 출전인 김성현은 셋째 날 남코스에서 3타를 줄여 단독 8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김성현은 3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코스가 어렵지만 최대한 점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면서 초반에 잘 버텼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성현은 "그러면서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 내일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8번 홀(파4) 이글 상황에 대해 김성현은 "바람이 나한테는 좀 편하게 불어서 티샷할 때 편안했다. 세컨드 샷이 조금 까다로웠는데, 5번 우드를 칠까, 3번 우드를 칠까 하다가 그래도 캐디 조언을 믿고 3번 우드를 좀 가볍게 컷 샷으로 쳤는데, 잘 가서 이글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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