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윗한 남자, 베리베리 호영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의 호영이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해 자상한 남동생의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누나인 배우 배다빈의 집을 방문한 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6남매 중 다섯째인 호영은 둘째 누나인 배다빈의 집을 방문해 달달한 남매 케미를 숨김없이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배다빈이 누나 포스로 사랑의 잔소리를 쏟아낼 때도 순응하는 태도로 말을 잘 들어줄 뿐만 아니라 솔선수범하며 집안일까지 도와 훈훈하게 잘 자란 남동생의 정석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호영은 누나가 차려준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누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따뜻한 말투에 진심을 담아 마음을 표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호영은 베리베리의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누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주는 정성 어린 모습도 공개돼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를 다녀올 때에도 꼭 누나 선물을 챙기는 다정다감한 남동생의 섬세한 배려심까지 드러나며 훈훈한 남동생의 스윗한 면모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호영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무대 위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베리베리의 메인 댄서와 래퍼로 활동 중인 호영은 무대 위에서는 부드럽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하면서도 누나와 함께 있을 때는 착한 동생으로 귀여운 ‘댕댕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호영은 베리베리의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Undercover’, 세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Tap Tap’ 등 다수의 곡을 작사하며 만능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기에 앞으로의 활약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호영이 속한 그룹 베리베리는 27일, 29일 각각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콘서트 ‘2023 VERIVERY CONCERT PAGE : O ASIA IN JAPAN’을 개최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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